입력 : 2019.11.15 13:30




2019대구아트페어가 17일까지 대구 엑스코 1, 2홀에서 개최된다. 국내 주요 화랑과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해외 갤러리의 참여로, 8개국 114개 갤러리가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인다. 곽인식, 구본창, 백남준, 윤병락, 이건용, 이배, 이우환, 최병소 등 국내 유명 작가를 비롯해 데이비드 호크니, 로버트 인디애나, 마르크 샤갈, 앤디 워홀, 요시모토 나라, 자비에 베이앙, 제프 쿤스, 조지콘도, 토니크랙, 투리 시메티 등 해외 작가의 작품이 함께 걸려 미술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매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참가 화랑과 전시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부스 동선, 전시 구성으로 행사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구미술의 역사성을 조명하는 자리로, 1970~80년대 독창적인 화면으로 주목받은 이향미 작가의 특별전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와 3시 도슨트가 열린다. 입장료는 6000~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