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제152회 미술품 경매 26일 열려

입력 : 2019.06.21 13:50
김환기作 <항아리>(1958), 경매 추청가 8억~12억원
서울옥션 제152회 미술품 경매가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다. 총 164점, 110억원 규모의 한국 고미술과 국내외 근현대 작품이 출품된다. 높이 45cm가 넘어 희소 가치가 높은 조선시대 백자대호를 비롯해 백자를 작품 소재로 삼은 김환기, 도상봉, 유산 민경갑, 구본창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박수근, 이중섭 등과 동시대 작가이지만 시장 가가 저평가된 이봉상, 김태, 손응성, 한묵, 이세득의 작품을 모아 ‘근대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국가지정 보물 작품으로 대형 사이즈의 ‘감로탱화(보물 제1239호)’, 임금이 쓴 어필첩 <영·정조 어필첩 7권 일괄>이 새 주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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