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5인이 들려주는 ‘일상의 감동’

입력 : 2019.06.11 10:23
구경환作 < Thunder Money > 91x116.8cm Acrylic on Canvas 2018 /갤러리래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한순간을 소재로 삼은 작가 5인이 모였다. 구경환, 변대용, 배남주, 신대준, 엔조는 각자의 추억과 기억을 살려 서로 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개성이 뚜렷한 이들의 작품을 마주한 관람객은 공감하고 소통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구경환은 여러 관계에서 겪는 감정, 혹은 자기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에 주목한 작품을 내보인다. 또한, 변대용은 서사적인 작품을, 배남주는 거침없는 붓질과 감성적인 색감의 작품을 공개한다. 신대준은 붉은 코끼리 그림으로 힐링을 전하며, 엔조는 공간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제시한다. 29일까지 부산 갤러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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