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ide or outside? >

입력 : 2019.03.15 18:23   |   수정 : 2019.03.15 18:40

갤러리 세줄 (2019.3.7 ~ 3.31)

3월 기획전으로 마련된 < inside or outside? >전시는 유리를 매체로 지속적인 작업을 해나가고 있는 5인의 작가를 소개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여전히 ‘유리’는 장식적이고 기능적인 시각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이지만, 그 조형적 가능성은 장르의 구분을 불문하고 확장된 현대예술의 장에서 새로운 위치를 점유해나가며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전시제목에서 제시하고 있는 질문은 자칫 작품을 마주하기 전 우리들에게 시각적 편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라는 생각에서 던져진 반문이기도, 애초의 단서마저도 삭제하고자 하는 의도이기도 하다. 
 
작가 고유의 언어와 유리라는 매체가 만나 끊임없이 조형이미지를 탐색하며 각자의 영역을 확장해가는 작업을 통해 그 존재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정보


○작가: 김대관(Daekwan Kim), 김준용(Joonyong Kim), 이규홍(Kyouhong Lee), 이소현(Sohyun Lee), 정정훈(Junghoon Jung)
○기간: 2019. 3. 7. - 2019. 3. 31
○장소: 갤러리 세줄
○주소: 서울시 종로구 평창 30길 40(평창동)
○주최: 갤러리 세줄
○홈페이지: http://sejul.com

 


작품소개

김대관_The light on the water
김대관_The light on the water
김준용_Cloud in a flower
김준용_Cloud in a flower
이규홍_Floating light
이규홍_Floating light
정정훈_파동
정정훈_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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