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2.25 15:01
지역 미술 지평 넓히고 신진 작가 발굴해온 대표 인사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020부산비엔날레'와 '2019바다미술제'를 이끌어 갈 제12대 집행위원장에 김성연(55) 부산현대미술관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2월 28일까지며, 부산현대미술관장직과 겸직하게 된다.
김 집행위원장은 부산 태생의 미술계 중진으로, 대안공간 섬(1999~2000), 부산에서 공중목욕탕을 개조한 대안공간 반디(2002~2011)를 운영하며 대안미술의 지평을 확대하고 지역 미술의 담론 형성에 앞장서왔다. 또한,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을 출범하고 월간미술잡지 B-ART를 발행하는 등 뉴미디어와 현대미술 담론 형성에 진취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2017년 5월에는 부산현대미술관 초대관장으로 취임했다.
김 집행위원장은 “지역문화와 지역 예술계와의 관계에 힘쓸 것이며, 동시에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미술 담론 확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김 집행위원장은 부산 태생의 미술계 중진으로, 대안공간 섬(1999~2000), 부산에서 공중목욕탕을 개조한 대안공간 반디(2002~2011)를 운영하며 대안미술의 지평을 확대하고 지역 미술의 담론 형성에 앞장서왔다. 또한,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을 출범하고 월간미술잡지 B-ART를 발행하는 등 뉴미디어와 현대미술 담론 형성에 진취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2017년 5월에는 부산현대미술관 초대관장으로 취임했다.
김 집행위원장은 “지역문화와 지역 예술계와의 관계에 힘쓸 것이며, 동시에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미술 담론 확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