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그리는 아트 여행⑤] 곤돌라를 타고 누리는 낭만

입력 : 2019.01.28 09:40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곤돌라

석양으로 물든 베네치아의 하늘과 곤돌라가 잘 어울린다. /Pixabay
석양으로 물든 베네치아의 하늘과 곤돌라가 잘 어울린다. /Pixabay
일찍이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였던 베네치아는 118개의 섬과 400여 개의 다리로 이뤄져 ‘물의 도시’라 불립니다. 남다른 지형만큼이나 독특한 운송수단은 바로 곤돌라입니다.
곤돌라는 길이가 10m에 달하고 3m의 긴 노로 젓는 양쪽 끝이 굽어있고 바닥이 평평한 배입니다. 현재 베네치아의 영업용 곤돌라는 전부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베네치아의 귀족과 부자들이 곤돌라를 치장하는 것에 도가 지나쳐 1562년 시령을 공포해 검은색으로 전부 통일시켰기 때문입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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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가 된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는 이제 이곳 운하에서 가장 비싼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물론, 베네치아를 가장 잘 즐길 방법 또한 곤돌라를 타는 것이죠. 곤돌라를 타고 베네치아 좁은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낭만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동기획 아트조선 Χ 홍선생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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