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소년 합창단, 2019년 신년음악회 개최

입력 : 2018.12.24 14:49   |   수정 : 2018.12.24 14:53

천사들이 전하는 희망의 새해 인사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한국 관객 위한 특별 무대 선봬

빈 소년 합창단 Wiener Sängerknaben (Vienna Boys Choir) / 크레디아 제공
빈 소년 합창단 Wiener Sängerknaben (Vienna Boys Choir) / 크레디아 제공
2019 새해를 맞아 빈 소년 합창단이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신년인사를 전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에서 궁정교회 성가대로 시작해 깊은 전통과 역사, 한결같이 지켜온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세계적인 합창단이다. 합창단의 노래와 교육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오스트리아의 세계 무형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1969년 첫 내한 이후 한국 관객을 만나온 지도 어느덧 50주년이 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지금까지 140회가 넘는 한국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빈 소년 합창단 세계 The World of the Vienna Boys Choir>라는 주제로 교회음악, 왈츠, 폴카를 비롯하여 오페라 음악, 오페레타, 가곡 등에서 보이 소프라노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해 노래한다.
1부는 주요 레퍼토리인 성가곡을 시작으로, 세계 민요와 가곡들로 채워진다. 특히 한국 민요인 ‘아리랑’과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는 카르멘, 헨젤과 그레텔 등 오페라에 수록된 곡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은 빈 소년 합창단의 주종목이라고 할 수 있는 슈트라우스의 음악들로 꾸민다.
2019년 요한 슈트라우스,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서거한 지 120년, 1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2018년 9월 발매된 빈 소년 합창단의 <슈트라우스 포에버 Strauss For Ever>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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