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작업 실황을… ‘라이브 페인팅 쇼’

입력 : 2018.09.27 09:20   |   수정 : 2018.09.27 09:21

우창훈, 6주간 전시장 상주하며 작업 과정 선보여

 
우창훈 작가가 6주간 작업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라이브 페인팅 쇼’에 나섰다. 
전시장 중앙 벽면에 10m 너비의 대형 캔버스를 설치해 전시 기간 그곳에 상주하며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관객에게 내보이는 것. 
<카오스곡선> 162x130cm Oil on Canvas 2014
<카오스곡선> 162x130cm Oil on Canvas 2014
 
기존 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즉흥적이고 한시적인 퍼포먼스가 아닌, 전시가 열리는 6주간 작가는 전시장에 상주해 실제 작업실에서 작업하듯 스케치부터 시작해 작품이 완성돼 가는 단계를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기간을 두고 수 번 방문하면 작업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라이브 페인팅 쇼는 10월 4일부터 시작되며, 전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팔레드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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