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09 17:44

현대무용수 겸 안무가 김설진(37)이 벨기에의 세계적인 현대무용단인 피핑톰의 '반덴브란덴가 32번지' 월드 투어에 합류한다.
이달 말부터 벨기에,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등을 순회하는 이 무용단의 투어를 함께 한다. '반덴브란덴가 32번지'는 무용, 연극, 노래를 유기적으로 엮은 작품이다.
김설진은 지난 5일 마카오 컬처센터의 그랜드오디토리엄 무대에 오른 '반덴브란덴가 32번지' 마카오 공연으로 현장감각을 다졌다.
김설진은 국내 활동을 위해 피핑 톰 무용단의 월드투어에 합류하지 않았다. 마카오 공연을 통해 2016년 8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무용단과 함께 하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설진은 "2009년 첫 공연했던 작품이고, 거의 200회 가까이 했지만 아직도 무대에 서면 떨린다"면서도 "지금까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 같은 피핑 톰 식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서울예대 무용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를 졸업한 김설진은 2008년 피핑 톰 무용단에 입단했다. 현재까지 무용단의 조안무가이자 주역급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무용단 무버의 총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콘서트 연출가, 배우, 방송 출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달 말부터 벨기에,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등을 순회하는 이 무용단의 투어를 함께 한다. '반덴브란덴가 32번지'는 무용, 연극, 노래를 유기적으로 엮은 작품이다.
김설진은 지난 5일 마카오 컬처센터의 그랜드오디토리엄 무대에 오른 '반덴브란덴가 32번지' 마카오 공연으로 현장감각을 다졌다.
김설진은 국내 활동을 위해 피핑 톰 무용단의 월드투어에 합류하지 않았다. 마카오 공연을 통해 2016년 8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무용단과 함께 하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설진은 "2009년 첫 공연했던 작품이고, 거의 200회 가까이 했지만 아직도 무대에 서면 떨린다"면서도 "지금까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 같은 피핑 톰 식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서울예대 무용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를 졸업한 김설진은 2008년 피핑 톰 무용단에 입단했다. 현재까지 무용단의 조안무가이자 주역급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무용단 무버의 총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콘서트 연출가, 배우, 방송 출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