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30 09:36
무대 위로 부서질 듯한 '청춘의 노래'가 들린다. 노래가 검증된 조정석(38)과 한지상(36)은 대사에 멜로디 하나 없이 이를 이뤄냈다.
29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내리는 연극 '아마데우스'는 두 청춘스타 매력으로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인간적 고뇌를 그린다.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퍼가 집필한 '아마데우스'가 원작이다.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평범한 인간 살리에르 이야기는 들뜨고 좌절하는 청춘의 열병을 닮았다.
쾌활한 천재성에 숨겨진 비수에 서서히 찔려 파국의 나락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차르트, 남들이 모르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일찌감치 알아본 무기력함이 아름다운 살리에르.무대 위에서 유려하게 흐르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조정석의 모차르트는 맑아서 슬펐고, 걸출한 가랑력을 자랑하는 한지상의 살리에르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뇌의 독백을 리드미컬하게 읊어냈다.
이미 닳고 닳은 모차르트와 살리에르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다.
이지나(54) 연출은 화음을 구성하는 각 음을 동시에 연주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연주하는 '펼침화음'처럼 두 배우를 활용해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조정석과 한지상이 출연해 일부에서는 뮤지컬로 오해하기도 한 '아마데우스'는 두 사람 노래 대신 모차르트 음악 31곡과 살리에리 포함 여러 작곡가 음악 7곡을 사용했다.
조정석 외 김재욱(35)·그룹 '인피니트' 성규(29)의 모차르트, 한지상 외 지현준(40)·이충주(33)의 살리에르는 각기 다른 화음을 빚어낸다.
덕분에 페이지1 프러덕션이 처음 선보인 '아마데우스'는 2월27일 개막해 총 69회 공연하는 동안 평균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했다.공연 침체기에 이례적으로 약 6만 명을 불러 앉혔다.
29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내리는 연극 '아마데우스'는 두 청춘스타 매력으로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인간적 고뇌를 그린다.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퍼가 집필한 '아마데우스'가 원작이다.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평범한 인간 살리에르 이야기는 들뜨고 좌절하는 청춘의 열병을 닮았다.
쾌활한 천재성에 숨겨진 비수에 서서히 찔려 파국의 나락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차르트, 남들이 모르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일찌감치 알아본 무기력함이 아름다운 살리에르.무대 위에서 유려하게 흐르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조정석의 모차르트는 맑아서 슬펐고, 걸출한 가랑력을 자랑하는 한지상의 살리에르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뇌의 독백을 리드미컬하게 읊어냈다.
이미 닳고 닳은 모차르트와 살리에르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다.
이지나(54) 연출은 화음을 구성하는 각 음을 동시에 연주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연주하는 '펼침화음'처럼 두 배우를 활용해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조정석과 한지상이 출연해 일부에서는 뮤지컬로 오해하기도 한 '아마데우스'는 두 사람 노래 대신 모차르트 음악 31곡과 살리에리 포함 여러 작곡가 음악 7곡을 사용했다.
조정석 외 김재욱(35)·그룹 '인피니트' 성규(29)의 모차르트, 한지상 외 지현준(40)·이충주(33)의 살리에르는 각기 다른 화음을 빚어낸다.
덕분에 페이지1 프러덕션이 처음 선보인 '아마데우스'는 2월27일 개막해 총 69회 공연하는 동안 평균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했다.공연 침체기에 이례적으로 약 6만 명을 불러 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