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제니에 온다, 프랑스 샛별 피아니스트

입력 : 2018.04.11 09:42
레미 제니에
레미 제니에
프랑스의 차세대 스타 피아니스트로 인정받는 레미 제니에(26)가 26일 금호아트홀에서 첫 리사이틀을 연다. 스무살 때 세계 최고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신성이다.

콩쿠르 이후 베르비에 페스티벌, 라로크 당테롱 등과 같은 클래식계의 권위있는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활동해왔다.

2015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미국으로 진출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까지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레코딩도 돋보인다. 2015년 발표한 '바흐 키보즈 워크스(Keyboards Works)'가 호평 받은데 이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음반상 디아파종 도르를 받았다. 이미 한국을 찾은 적은 있다. 지난해 KBS교향악단과 베토벤 5번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며 눈도장을 받았다.

이번 리사이틀 프로그램은 제니에의 장고 끝에 선정됐다. 1부에서는 바흐 샤콘느, 베토벤 소나타 31번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와 라벨의 라 발스를 연이어 연주한다.

기획사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고전에서 현대로, 시대의 흐름에 따른 대조적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있고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무대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금호아트홀 '클래식 나우!' 시리즈의 하나다. 제니에 공연에 앞서 강렬한 카리스마의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12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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