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12 09:48
강수진 예술감독 겸 단장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이 올해 신작 '마타하리'를 선보인다.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초연한다.
이탈리아 출신 안무가 레나토 자넬라가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위험하고 참혹했던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오간 여성 이중간첩 '마타하리'의 실화가 바탕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만을 위한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자넬라 안무가는 지난해 말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한 뒤 단원들과 작업하면서 영감을 받았다. 국립발레단은 이 작품으로 발레공연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켜 발레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강 감독은 "현재 '퍼스트 클래스'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발레단과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관객들에게 익숙한 레퍼토리가 아닌 색다른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 감독은 국립발레단 전용 극장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전용극장이 없는 상태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공연이 제약받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내가 눈을 감기 직전에는 반드시 추진하고 이뤄야하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올해 국립발레단은 그동안 선보였던 우수작품도 재공연한다는 방침이다. 전 파리오페라발레단 부예술감독 파트리스 바르의 '지젤'이 3월 21~25일 무대에 오른다. '백색 발레'의 진수로 2막 윌리들의 군무가 하이라이트다.
드라마 발레의 거장 존 크랭코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4월 19~22일 공연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원작으로 카타리나와 페트루키오의 사랑 공방전을 그렸다.
또한 국립발레단은 '2018 평창올림픽' 기간 강릉아트센터에서 '안나 카레니나'(2월 10~11일), '허난설헌-수월경화'(2월12일)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기원 공연으로 선택한 크리스티안 슈푹의 '안나 카레니나'는 지난해 11월 성공적인 국내 초연을 치렀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덕분에 오는 6월 22~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다시 공연한다.
국립예술단체인 만큼 공공성도 강화한다. 지역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16년 지역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8회 공연을 해 객석점유율 99.62%를 기록하기도 했다.
창작발레 제작과 해외공연에도 주력한다. 창작발레는 지난해부터 3년의 기간을 두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공연은 올해 11월 홍콩, 인도네시아 등을 도는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이다. 앞서 8월에는 칠레 산티아고 발레단 '제5회 안무가 페스티벌'에서 초청 공연이 예정됐다. '허난설헌-수월경화'를 통해 안무가로서 재능을 뽐낸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 강효형의 신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효형을 발굴한 차세대 발레 안무가 육성프로그램인 'KNB(Korean Nationl Ballet) 무브먼트 시리즈'는 8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탈리아 출신 안무가 레나토 자넬라가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위험하고 참혹했던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오간 여성 이중간첩 '마타하리'의 실화가 바탕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만을 위한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자넬라 안무가는 지난해 말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한 뒤 단원들과 작업하면서 영감을 받았다. 국립발레단은 이 작품으로 발레공연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켜 발레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강 감독은 "현재 '퍼스트 클래스'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발레단과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관객들에게 익숙한 레퍼토리가 아닌 색다른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 감독은 국립발레단 전용 극장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전용극장이 없는 상태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공연이 제약받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내가 눈을 감기 직전에는 반드시 추진하고 이뤄야하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올해 국립발레단은 그동안 선보였던 우수작품도 재공연한다는 방침이다. 전 파리오페라발레단 부예술감독 파트리스 바르의 '지젤'이 3월 21~25일 무대에 오른다. '백색 발레'의 진수로 2막 윌리들의 군무가 하이라이트다.
드라마 발레의 거장 존 크랭코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4월 19~22일 공연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원작으로 카타리나와 페트루키오의 사랑 공방전을 그렸다.
또한 국립발레단은 '2018 평창올림픽' 기간 강릉아트센터에서 '안나 카레니나'(2월 10~11일), '허난설헌-수월경화'(2월12일)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기원 공연으로 선택한 크리스티안 슈푹의 '안나 카레니나'는 지난해 11월 성공적인 국내 초연을 치렀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덕분에 오는 6월 22~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다시 공연한다.
국립예술단체인 만큼 공공성도 강화한다. 지역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16년 지역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8회 공연을 해 객석점유율 99.62%를 기록하기도 했다.
창작발레 제작과 해외공연에도 주력한다. 창작발레는 지난해부터 3년의 기간을 두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공연은 올해 11월 홍콩, 인도네시아 등을 도는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이다. 앞서 8월에는 칠레 산티아고 발레단 '제5회 안무가 페스티벌'에서 초청 공연이 예정됐다. '허난설헌-수월경화'를 통해 안무가로서 재능을 뽐낸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 강효형의 신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효형을 발굴한 차세대 발레 안무가 육성프로그램인 'KNB(Korean Nationl Ballet) 무브먼트 시리즈'는 8월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