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01 23:50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가야금 명인 고(故)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유족에게 조전(弔電)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소리 한 자락이 사라진 듯 마음이 아프다"라며 "고인께서는 부산 피란길에서 처음 가야금 소리를 어린 가슴에 품고, 평생 우리 국악을 지키고 키워냈다. 고인이 있어, 가야금 연주는 진정 모두의 것이 되었다"고 말했다. 방일영국악상 심사위원장이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황 교수는 지난 3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