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2018년 진행될 '스테이지업(STAGE UP) 공간지원사업' 상반기 진행 일정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은 연극, 뮤지컬, 무용극 등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 작품이 안정적으로 무대에 올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수 있도록 CJ아지트 대학로 공간과 극장시설 및 소정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자 & 창작 단체 지원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기획 및 제작, 홍보마케팅 등 프로덕션 운영이 가능하며 한국 국적을 가진 모든 창작자, 국내 창작단체 및 극단이다.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국내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올해 하반기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STAGE UP)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목 받은 작품은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뮤지컬 '앤 ANNE' 등이 있다.

CJ문화재단은 지난 8년간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공모전 및 공간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실력 있는 젊은 공연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콘텐츠 개발을 지원해왔다.

이번 공모는 CJ아지트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접수작은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2018년 2, 3월 중 무대에 올라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