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클라이번' 우승 선우예권, 클럽서 만난다

입력 : 2017.11.23 10:24
선우예권
선우예권
한국인 최초로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을 클럽에서 만난다.

22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선우예권은 오는 12월21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펼쳐지는 옐로우 라운지 14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옐로우 라운지는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2004년 12월 독일의 베를린에서 시작했다. 기존 클래식 콘서트의 형식과 틀을 깨고 클래식 음악(Live), 클럽 음악(DJ), 영상(VJ) 등을 접목한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다.

선우예권은 10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총 7개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어 '콩쿠르 부자'로 통했는데 올해 6월 반 클라이번을 기념해 만든 55년 역사의 세계적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서 처음 우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우승 후 유니버설 뮤직 산하의 데카골드 레이블을 통해 콩쿠르 실황 앨범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자 앨범'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는 선우예권이 콩쿠르 쿼터 파이널에서 연주한 라벨 '라 발스', 세미 파이널에서 연주한 퍼시 그레인저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듀엣 주제의 '사랑을 말하다'가 수록됐다.

한편, 선우예권은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23일 금호아트홀에서 '클래식 나우!' 시리즈 피날레 무대로 미국의 떠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벤저민 베일먼과 듀오 공연한다.

또한 오는 12월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후 국내 첫 리사이틀을 연다. 같은 달 2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역시 리사이틀을 연다. 애초 20일 공연만 예정했으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후 팬들의 요청으로 15일 공연을 추가했다.

12월17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18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25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등에서 지역 관객도 만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2일 첫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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