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벤허' 공연 폐막 "86회 성황...관객 다양화 확대 기여"

입력 : 2017.10.31 09:45
뮤지컬 '벤허'
뮤지컬 '벤허'
대형 창작뮤지컬 '벤허'가 총 86회의 공연을 29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왕용범 연출을 비롯해 흥행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진이 참여해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휴먼 스토리를 그렸다.

지난 8월24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과 음악에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았다.

주인공 유준상, 박은태, 카이를 비롯해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안시하 등 배우들도 호연했다. 또한 티켓을 구매한 유료 예매자 연령 비율이 20대와 30대, 4~50대 중장년 관객이 각각 30%(인터파크 기준)를 차지하는 등 그간 20~30대 여성 관객에게 쏠렸던 뮤지컬 관객의 댜양화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를 반증하듯 '벤허'는 최근 발표된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시상식 후보 중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9개 부문 10회 후보 지목으로 최다 노미네이트작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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