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시 온 경성문인들···뮤지컬 '팬레터' 포스터 공개

입력 : 2017.10.03 11:38
뮤지컬 '팬레터'
뮤지컬 '팬레터'
【서울=뉴시스】 1년만에 컴백하는 뮤지컬 ‘팬레터’가 1930년대 경성시대의 문인들을 재현한 흑백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

경성시대, 칠인회가 모여 단체 사진을 찍은 듯 생생한 질감과 몽환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포스터는 모던보이같은 의상과여유가 넘치는 문인들의 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사 라이브측은 “이번 촬영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북촌의 ‘가예현’에서 진행되어 더욱더 의미있는 촬영이 되었다”고 전했다.

뮤지컬 '팬레터'는 창작 뮤지컬 공모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최종 선정작으로 2016년 초연했다. 일제강점기,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문학을 사랑하고 열망했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 ‘구인회’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모던 팩션(faction)뮤지컬이다. 1년만에 다시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11월 10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11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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