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허난설헌_수월경화', 캐나다 2개 도시 투어

입력 : 2017.09.07 10:00
허난설헌 - 수월경화
허난설헌 - 수월경화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이 캐나다에서 한국적 소재의 창작 발레 '허난설헌_수월경화'를 선보인다.

6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허난설헌_수월경화'는 오는 8일(현지시간) 캐나다 문화예술의 도시 토론토 내 포시즌 센터 포 더 퍼포밍 아트 무대에 오른다. 같은 달 10일에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국립역사박물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캐나다 2개 도시 투어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과 함께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 재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다.

'허난설헌-수월경화'는 국립발레단의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인 '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통해 안무가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은 솔리스트 강효형의 첫 전막 작품이다. 강효형은 이 작품으로 올해 '브누아 드라 당스' 안무가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국립발레단이 '왕자 호동' 이후 8년 만에 도전한 전막 창작 발레다 지난 5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초연했다. 이허 6월 콜롬비아 보고타 마요르극장에서 갈라 공연으로 호평 받았다.

강수진 예술감독은 "지난 6월 콜롬비아 갈라 공연 이후 '허난설헌_수월경화'의 두 번째 해외 공연"이라면서 "북미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캐나다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국립발레단의 캐나다 2개 도시 투어에서는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안무 유리 그리가로비치), '탱고'(안무 신무섭) 등도 함께 선보인다. 국립발레단, 주 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신맹호),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이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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