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뮤지컬 '어거스트 러쉬', 미국서 러브콜

입력 : 2017.08.02 09:43
CJ E&M 글로벌 공연
CJ E&M 글로벌 공연
CJ E&M이 리드 프로듀서(Lead Producer)로 참여해 브로드웨이 개막을 준비중인 뮤지컬 '어거스트 러쉬'가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CJ E&M은 "'어거스트 러쉬'가 미국 워싱턴, 시카고 등지에서 러브콜을 받아 '리저널 트라이아웃(Regional tryout)' 공연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2012년 CJ E&M이 주축이 돼 기획개발을 시작한 뮤지컬 '어거스트 러쉬'는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주연의 2007년 개봉 영화가 원작이다.

애틋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로맨스와 그들 사이에서 태어나 출생과 동시에 부모와 헤어진 음악 신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에 워싱턴 D.C.와 시카고에서 순차적으로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20년 브로드웨이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 E&M은 지난달 14일 뉴욕에서 투자자 및 극장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비공개 크리에이티브 워크세션을 진행했다.

CJ E&M은 "참석한 소수정예 투자자 및 관계자들은 '어거스트 러쉬'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대한 관심과 존 도일 감독의 신선한 연출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며 "특히 브로드웨이 진출의 사전 단계인 리저널 트라이아웃 공연장들의 파트너십 제안을 받은 것은 이번 워크세션의 가장 유의미한 성과"라고 자랑했다.

뮤지컬 '어거스트 러쉬'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로 토니상에서 연출상을 받은 존 도일이 연출을 맡는다. '어거스트 러쉬' 할리우드 원작 영화를 제작한 리처드 루이스, 토니상에서 최우수뮤지컬작품상을 수상한 뮤지컬 '멤피스'와 최근 '컴 프롬 어웨이'를 흥행시킨 프로듀서 수 프로스트 등이 참여한다.

한편 CJ E&M은 해외에서 잇따라 뮤지컬과 관련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창작 10주년을 맞은 일본에서 공연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은 올해 8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재공연된다.

또 CJ E&M이 제작단계부터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해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이후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휩쓴 '킹키부츠'는 같은 해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뮤지컬 중 유일하게 무대에 오르고 있다.

CJ E&M은 이와 함께 올해 국내에서 '시라노'와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라이선스 뮤지컬, '서편제' '햄릿' '광화문연가' 등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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