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다리 밑 주말이면 영화관으로 변신

입력 : 2017.07.21 01:33

서울시 내일부터 무료 상영

한강 다리 밑이 주말 저녁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광나루 천호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망원 성산대교(북단)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한강몽땅 여름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강 다리 밑 영화제'(hangang.seoul.go.kr/project2017)다.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라라랜드' 등 다양한 영화가 시민 관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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