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15 03:01
보이그룹 '워너원' 데뷔공연 암표, 거래가 800만원까지 오르며 극성
팬들 사이 자체 불매운동 확산
"암표 사지 마세요! 3만3000원짜리를 800만원에 내놓다니. 내 아이 같은 '워너원' 공식 첫 무대가 이런 불법 거래에 노출되는 거 원치 않아요!"
"여러분 암표 신고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키워 놓고 우리 이름에 먹칠하는 데 동참하지 말자고요!"
"여러분 암표 신고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키워 놓고 우리 이름에 먹칠하는 데 동참하지 말자고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선발된 보이 그룹 '워너원'의 8월 7일 서울 고척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앞두고 암표가 극성을 부리자, 팬들이 '암표 불매운동'〈사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팬클럽만을 위한 선예매 때 사이트 오픈과 함께 동시 접속 77만명, 13일 일반 예매에 동시 접속 75만명을 '공식' 기록하며 2만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 아예 접속을 못 한 이들까지 합치면 각각 100만명 이상이 접속한 것으로 주최사인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정하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라는 호명처럼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답게 '내가 키웠다'라는 반응이 강하다. 지난 6월 16일 마지막 생방송 당시 총투표 120만표를 돌파하기도 했다. 뜨거운 인기만큼이나 콘서트 매진 직후 각종 블로그 등엔 고등학생 딸을 둔 아이 엄마에서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티켓 구매 실패담'이 줄을 이었다. 표를 구하지 못한 이들이 발을 동동 구르자 중고나라, 티켓베이 등 온라인 거래 사이트엔 매진 직후 '암표'가 속속 등록되기 시작했다. 전석 3만3000원짜리 티켓 가격이 다음날인 14일엔 800만원까지 치솟았다. 포털 사이트에 '워너원 티켓'을 누르면 '양도'라는 키워드가 자동으로 붙을 정도다. 거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다 보니 팬들 사이에선 '암표 타파 자정 운동'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일명 '플미충(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 '되팔렘(물건을 되팔아 이득을 취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인터넷 속어)'에게 철퇴를 가하자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엔 #(해시태그)를 붙이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사인 엠넷과 콘서트 주최사인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불법적 거래들을 파헤치기 위해 자체 조사를 하며 최대한 질서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팬클럽만을 위한 선예매 때 사이트 오픈과 함께 동시 접속 77만명, 13일 일반 예매에 동시 접속 75만명을 '공식' 기록하며 2만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 아예 접속을 못 한 이들까지 합치면 각각 100만명 이상이 접속한 것으로 주최사인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정하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라는 호명처럼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답게 '내가 키웠다'라는 반응이 강하다. 지난 6월 16일 마지막 생방송 당시 총투표 120만표를 돌파하기도 했다. 뜨거운 인기만큼이나 콘서트 매진 직후 각종 블로그 등엔 고등학생 딸을 둔 아이 엄마에서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티켓 구매 실패담'이 줄을 이었다. 표를 구하지 못한 이들이 발을 동동 구르자 중고나라, 티켓베이 등 온라인 거래 사이트엔 매진 직후 '암표'가 속속 등록되기 시작했다. 전석 3만3000원짜리 티켓 가격이 다음날인 14일엔 800만원까지 치솟았다. 포털 사이트에 '워너원 티켓'을 누르면 '양도'라는 키워드가 자동으로 붙을 정도다. 거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다 보니 팬들 사이에선 '암표 타파 자정 운동'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일명 '플미충(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 '되팔렘(물건을 되팔아 이득을 취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인터넷 속어)'에게 철퇴를 가하자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엔 #(해시태그)를 붙이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사인 엠넷과 콘서트 주최사인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불법적 거래들을 파헤치기 위해 자체 조사를 하며 최대한 질서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