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답하라 1994', 뮤지컬로 부활...'쓰레기'등 오디션

입력 : 2017.06.30 10:18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응답하라 1994'
2013년 복고 신드롬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가 5년 만에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29일 공연제작사 CJ E&M과 PMC프러덕션에 따르면 뮤지컬 '응답하라 1994'가 오는 2018년 3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방송 당시 케이블TV 드라마라는 한계에도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한 '응답하라 1994'는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에이판 스타 어워즈, 케이블TV 방송대상 등에서 드라마부분 대상, 연출상, 신인상 등을 휩쓴 바 있다.

디테일한 1990년대의 소품 재현과 당시 유행한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의 등장은 추억을 끄집어냈다. 드라마에 삽입된 90년대 음악들은 공감지수를 최대로 이끌어냈다. 총 3편을 선보인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뮤지컬로 옮겨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PMC프러덕션은 "서울살이를 시작한, 찬란하지만 서투른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고민, 변화 등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에 녹여져 있어 '응답하라 1994' 편이 뮤지컬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던 정우, 고아라,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등은 이 작품을 통해 스타로 거듭난 바 있다. 뮤지컬에 출연하는 배우들 역시 신선한 얼굴로 찾겠다는 계획이다. 쓰레기, 칠봉이, 성나정 등 주요 캐릭터를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자세한 공고는 PMC프러덕션 홈페이지(www.i-pm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및 접수는 e-메일(musical.pmc@gmail.com)로 하면 된다. 원서마감은 7월13일 정오까지다. 공개 오디션은 같은 달 17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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