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21 09:51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콘서트홀 객석 기부' 대상을 2층까지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구역은 C블록의 82석이다. 기부 금액은 한 좌석당 300만 원이다. 기부자가 희망하는 문구를 새긴 명판을 해당 좌석에 10년 동안 부착하는 것 등의 예우사항이 주어진다.
'콘서트홀 객석기부'를 통한 수익금은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제작과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관객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데 사용된다.
기존의 1층 좌석이 1석당 기부 금액이 500만 원인 것에 비해 2층 좌석은 200만원이 저렴해졌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금액조정은 '콘서트홀 객석기부' 개시부터 기부의사가 있었지만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기부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전했다.음악당 1층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콘서트홀 객석기부'를 통해 지난 3년여 간 약 200석의 좌석이 기부됐다.
특히 1층 C블록은 80% 이상 기부자를 만났다. 각 좌석에는 기부자의 이름과 음악, 가족, 지인에 대한 사랑을 담은 문구들이 부착됐다.
대상 구역은 C블록의 82석이다. 기부 금액은 한 좌석당 300만 원이다. 기부자가 희망하는 문구를 새긴 명판을 해당 좌석에 10년 동안 부착하는 것 등의 예우사항이 주어진다.
'콘서트홀 객석기부'를 통한 수익금은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제작과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관객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데 사용된다.
기존의 1층 좌석이 1석당 기부 금액이 500만 원인 것에 비해 2층 좌석은 200만원이 저렴해졌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금액조정은 '콘서트홀 객석기부' 개시부터 기부의사가 있었지만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기부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전했다.음악당 1층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콘서트홀 객석기부'를 통해 지난 3년여 간 약 200석의 좌석이 기부됐다.
특히 1층 C블록은 80% 이상 기부자를 만났다. 각 좌석에는 기부자의 이름과 음악, 가족, 지인에 대한 사랑을 담은 문구들이 부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