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8월에 서울 온다

입력 : 2017.06.21 03:04

영국 테러 충격 딛고 첫 내한… 15일 고척스카이돔서 공연

미국의 여성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4·사진)가 오는 8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고 공연 주최사인 현대카드가 20일 밝혔다.

/유니버설뮤직
/유니버설뮤직
그란데는 지난달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리비아계 영국 청년의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23명이 숨지고 110여 명이 부상하자, 이후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맨체스터 어린이 병원을 찾아가 테러로 다친 소녀 팬을 병문안했다. 또 지난 4일에는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났던 맨체스터의 크리켓 경기장에서 5만명 팬이 모인 가운데 자선 추모 공연을 열었다. 그란데는 팝 가수 스티비 원더와 저스틴 비버, 록 그룹 콜드플레이 등이 참가한 이 공연을 통해 1000만파운드(약 144억원)를 모금해 영국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그란데는 15세 때인 2008년 뮤지컬 '13'을 통해 데뷔했으며 2013년 발표한 데뷔 음반으로 빌보드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신인상을 받았다. 이듬해 2집 음반에서는 '문제(Problem)' 같은 곡이 사랑받았다. 올해 국내에서 5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미녀와 야수'의 동명(同名) 주제가를 남성 가수 존 레전드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