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벤허' 초연···유준상·박은태·아이비 캐스팅

입력 : 2017.06.16 09:59
유준상·박은태·카이
유준상·박은태·카이
뮤지컬스타 유준상, 박은태, 아이비가 창작뮤지컬 '벤허'에 캐스팅됐다.

16일 충무아트센터와 ㈜뉴컨텐츠컴퍼니에 따르면 유준상과 박은태는 오는 8월2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하는 이 뮤지컬에서 '유다 벤허'를 연기한다. 아이비는 여자 주역 에스더를 연기한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다.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동명 영화(1995·윌리엄 와일러)는 아카데미상 11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그린다. 해상 전투, 전차 경주 장면 등이 무대 언어로 어떻게 구현될 지 관심을 끈다. 흥행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왕용범 연출의 야심작이다. '프랑켄슈타인'의 대성공을 통해 '미다스의 손'으로 인정받은 왕 연출이 극본까지 맡았다. 그와 호흡을 맞춰온 이성준이 작곡한다.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에는 유준상, 박은태와 함께 카이가 캐스팅됐다.

유다 벤허의 노예 생활을 기다린 연인이자, 현명함을 지닌 에스더는 아이비와 함께 안시하가 나눠 맡는다.

로마의 제국주의에 심취해 어린 시절 친구인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에는 배우 박민성(박성환), 민우혁, 최우혁이 이름을 올렸다. 깊은 신앙심을 가진 유다 벤허의 어머니 미리암은 서지영이 맡는다. 10월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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