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14 09:39

음반 시장의 파워 구매층은 20대 여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음반 판매 사이트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음반 판매 동향을 집계해서 13일 발표한 결과다.
20대 여성은 음반 판매 점유율에서 17.9%로 가장 높았다. 문화 소비가 많은 30대 여성은 12.7%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27.6%)을 선두로 40대가 25.8%, 20대는 24.7%를 차지하며 비교적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20대 여성은 특히 가요 음반 시장에서 24.7%를 차지하며 파워 구매층으로 자리를 지켰다. OST 음반 시장에서는 30대 남성과 30대 여성의 점유율이 각각 18.6%와 19%로 가장 높았다.
팝 음반은 특히 30대 남성(20.4%)과 40대 남성(18.6%)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JTBC ‘팬텀싱어’를 통해 소개된 포르테 디 콰트로, 듀에토 등의 앨범 발매와 함께 클래식 분야에 대한 호응도 꾸준했다.
예스24는 "특히 여성보다 남성의 클래식 음반 구매율이 약 두 배로 남성들의 클래식 사랑이 여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최다 판매 음반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미니앨범 1집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의 센스 버전으로 나타났다.
2009년 데뷔 후 한류그룹으로 자리잡은 '비스트' 멤버들이 전 소속사에서 나와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내놓은 앨범이다. 이 앨범의 또 다른 버전인 '센서빌리티'는 예스24 상반기 음반 판매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또 드라마와 영화 OST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공유, 김고은이 주연한 tvN 드라마 '도깨비' OST 팩(Pack)1과 팩2는 각각 예스24 음반 판매 순위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OST는 발매 한 달 만에 국내 판매량 2만 장을 돌파하며 예스24 음반 종합 판매 순위에서도 8위에 올랐다.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OST는 16위, 디즈니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 OST는 40위에 올랐다.
음반 판매 사이트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음반 판매 동향을 집계해서 13일 발표한 결과다.
20대 여성은 음반 판매 점유율에서 17.9%로 가장 높았다. 문화 소비가 많은 30대 여성은 12.7%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27.6%)을 선두로 40대가 25.8%, 20대는 24.7%를 차지하며 비교적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20대 여성은 특히 가요 음반 시장에서 24.7%를 차지하며 파워 구매층으로 자리를 지켰다. OST 음반 시장에서는 30대 남성과 30대 여성의 점유율이 각각 18.6%와 19%로 가장 높았다.
팝 음반은 특히 30대 남성(20.4%)과 40대 남성(18.6%)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JTBC ‘팬텀싱어’를 통해 소개된 포르테 디 콰트로, 듀에토 등의 앨범 발매와 함께 클래식 분야에 대한 호응도 꾸준했다.
예스24는 "특히 여성보다 남성의 클래식 음반 구매율이 약 두 배로 남성들의 클래식 사랑이 여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최다 판매 음반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미니앨범 1집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의 센스 버전으로 나타났다.
2009년 데뷔 후 한류그룹으로 자리잡은 '비스트' 멤버들이 전 소속사에서 나와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내놓은 앨범이다. 이 앨범의 또 다른 버전인 '센서빌리티'는 예스24 상반기 음반 판매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또 드라마와 영화 OST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공유, 김고은이 주연한 tvN 드라마 '도깨비' OST 팩(Pack)1과 팩2는 각각 예스24 음반 판매 순위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OST는 발매 한 달 만에 국내 판매량 2만 장을 돌파하며 예스24 음반 종합 판매 순위에서도 8위에 올랐다.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OST는 16위, 디즈니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 OST는 4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