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 30주기, 강연듣고 맥주 하며 영화도 보고

입력 : 2017.06.13 09:51
아라리오뮤지엄 앤디워홀 30주기 기념 행사
아라리오뮤지엄 앤디워홀 30주기 기념 행사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앤디워홀 서거 30주기를 기념한 특별 강연과 영상 상영 행사 '워홀 인 스페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팝아트의 선구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강연과 영상 상영을 통해 앤디워홀의 작업 공간인 팩토리(Factory)가 가진 다각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3부로 나눠 펼치는 이 행사는 맥파이 맥주를 곁들인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제 앤디워홀과 협업했던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첼시의 소녀들(1966)'을 함께 감상하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라리오 뮤지엄 홍성임 팀장은 “건축물의 역사 위에 현대미술의 문화적 가치가 더해진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생생하게 재현된 앤디워홀의 의미있는 창작 공간을 직접 경험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26일까지 아라리오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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