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문화권 최초로 온라인 미술품 경매 선보인다

입력 : 2017.05.04 16:46

최근 미술품 경매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미술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충청북도 충주에도 중부권 최초로 온라인 미술품 경매 회사인 (주)토탈아트옥션이 설립되었다.

(주)토탈아트옥션의 설립은 수도권과 떨어져 있어 예술·문화 측면으로는 발달이 미약했던 중부권의 도민들에게 미술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 및 육성하여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사진= 김태호_내재율 2015-17_캔버스에 아크릴
사진= 김태호_내재율 2015-17_캔버스에 아크릴

경윤현 대표이사는 "예술과 문화 방면에서 취약한 중부권에도 미술품 경매가 활성화 되길 바라며 신진 작가들이 대중과 만나 유명작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탈아트옥션 홈페이지와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미술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김태호, 김종학, 설종보 등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를 비롯해 한상윤, 지용 등 신진 작가들까지 다수의 작가들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미술의 현주소를 만나볼 수 있다.

㈜토탈아트옥션 온라인 경매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응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회원가입으로 직접 응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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