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막스, 1년 만에 내한공연…'기내난동' 막은 발라드황제

입력 : 2017.04.18 10:10
리차드 막스 내한공연 포스터
리차드 막스 내한공연 포스터
발라드의 황제 리차드 막스가 1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공연주최사 코리아아트컴퍼니에 따르면 막스는 오는 6월 2~4일 인천남동체육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부산벡스코에서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난다. 1995년 첫 방문과 21년 만인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로 성사된 내한공연이다.

막스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팝 아티스트다. 팝부터 컨트리 그리고 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지만 특히 발라드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라이트 히어 웨이팅' '홀드 온 투 더 나이츠' 그리고 킴 베이싱어와 알렉 볼드윈 주연 영화 '겟어웨이'(1994)에 삽입된 '나우 앤드 포에버' 등 발라드 히트곡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후반 활약한 어덜트 컨템퍼러리 가수로서 현재까지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데뷔 앨범 통산 30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 앨범 '리차드 막스'(1987)에서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 '홀드 온 투 더 나이츠'와 '엔드리스 서머 나이츠'(2위), '돈트 민 나싱(Don't Mean Nothing)'(3위) 등을 배출했다. 앨범 '리피트 오펜더(Repeat Offender)'(1989)를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음과 동시에 '라이트 히어 웨이팅'과 '새티스파이드(Satisfied)' 등 두 곡으로 또다시 넘버 원을 기록했다. '나우 앤 포에버'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글로벌 스타가 됐다.

작곡가로서도 이름을 날렸다. 케니 로저스, 제임스 잉그램, 킴 칸스가 함께 부른 '왓 어바웃 미'(1984), 케니 로저스의 '크레이지'(1985) 등 빌보드 1위 곡을 배출했다.

2000년대 들어서도 엔싱크의 '디스 이스 프로마이스 유'(2000), 키스 어번의 '베터 라이프'(2005), '롱 핫 서머'(2010) 등의 1위곡을 내놓았다.

2004년에는 루더 밴드로스의 유작인 '댄스 위드 마이 파터'(빌보드 싱글차트 4위)로 그래미상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 작곡가로서도 대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항공 여객기 내 난동을 막는데 힘을 보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탑승객 폭행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을 하며 회자되기도 했다.

막스는 내한공연에 앞서 5월 1일과 2일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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