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서지원, '덴마크 바덴해' 콩쿠르 우승

입력 : 2017.01.24 09:52
서지원
서지원
오르가니스트 서지원(27)이 '제1회 덴마크 바덴해(Wadden Sea)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덴마크 바덴해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지원은 21일(현지시간) 덴마크 리베 성당에서 열린 이 콩쿠르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지원는 이에 따라 상금 10만 크로네(약 1389만원)와 덴마크 내 연주기회를 얻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의 또 다른 오르가니스트 박혜린(29)은 특별상을 받았다. 바덴해 콩쿠르는 덴마크 국립 음악원이 올해 새로 설립한 국제 오르간 콩쿠르다. 서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독일 라이프치히 음대에서 수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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