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19 09:45

소극장 혜화당의 SF연극 페스티벌 '2017SF연극제'가 오는 2월26일까지 선보인다. 국내에서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SF라는 장르를 연극 무대를 통해 펼쳐내는 자리다.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학생들의 순수창작극 '인(人)코딩:인간의 코드화'와 극단 성난발명가들의 '블러드 스테이션'이 이번 연극제의 출발이다.
인공지능에 지배당하는 기계화된 인류의 모습을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낸 '人코딩: 인간의 코드화'는 첨단 과학 문명에 대한 윤리적 질문을 던진다. '블러드 스테이션'은 시공간을 초월한 우주세기 88년, 미지의 공간 우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스릴러다.
2주차에는 배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 게임을 그려낸 삼보크리에이티브의 '블랙'(원작 : 게임), 가상 인물에 대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웨이브(WAVE)의 '이방인들'이 공연된다.
3주차에는 지구 최대의 혹한지역 남극에서 냉동인간을 찾는 남극탐사대의 이야기를 담아낸 극단 이방인의 '무허가 남극탐사대'(원작:남극세종과학기지 소장의 휴일)가 공연된다. 드라마팩토리+한걸음 이 SF소설의 고전인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선보인다.
인구 위기에 맞닥드린 한국의 100년 후를 그려낸 SF 블랙코미디극인 극단 동네풍경의 '기다리는 집ve2.0',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계를 표현한 창작집단 꼴의 판타지 연극 '리플리 별'이 4주차에 준비됐다.
마지막 주차에는 종말에 다다른 지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창작스튜디오 자전거날다의 '원(one) 채널'과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메리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의 설정을 발달된 과학기술로 실현시키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극단 행의 '프로젝트 프랑켄슈타인'이 연속 공연한다.
소극장혜화당은 "SF연극에서 그려내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다소 황당하지만 기발한 상상들은, 현대 과학문명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담아냄과 동시에 다가올 미지의 세계를 보다 가깝게 사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학생들의 순수창작극 '인(人)코딩:인간의 코드화'와 극단 성난발명가들의 '블러드 스테이션'이 이번 연극제의 출발이다.
인공지능에 지배당하는 기계화된 인류의 모습을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낸 '人코딩: 인간의 코드화'는 첨단 과학 문명에 대한 윤리적 질문을 던진다. '블러드 스테이션'은 시공간을 초월한 우주세기 88년, 미지의 공간 우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스릴러다.
2주차에는 배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 게임을 그려낸 삼보크리에이티브의 '블랙'(원작 : 게임), 가상 인물에 대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웨이브(WAVE)의 '이방인들'이 공연된다.
3주차에는 지구 최대의 혹한지역 남극에서 냉동인간을 찾는 남극탐사대의 이야기를 담아낸 극단 이방인의 '무허가 남극탐사대'(원작:남극세종과학기지 소장의 휴일)가 공연된다. 드라마팩토리+한걸음 이 SF소설의 고전인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선보인다.
인구 위기에 맞닥드린 한국의 100년 후를 그려낸 SF 블랙코미디극인 극단 동네풍경의 '기다리는 집ve2.0',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계를 표현한 창작집단 꼴의 판타지 연극 '리플리 별'이 4주차에 준비됐다.
마지막 주차에는 종말에 다다른 지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창작스튜디오 자전거날다의 '원(one) 채널'과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메리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의 설정을 발달된 과학기술로 실현시키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극단 행의 '프로젝트 프랑켄슈타인'이 연속 공연한다.
소극장혜화당은 "SF연극에서 그려내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다소 황당하지만 기발한 상상들은, 현대 과학문명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담아냄과 동시에 다가올 미지의 세계를 보다 가깝게 사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