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도 보고 클래식도 듣고…훈데르트바서와 음악의 만남

입력 : 2017.01.16 09:53
훈데르트바서 개인전
훈데르트바서 개인전
“아름다움은 만병통치약 입니다” (훈데르트바서)

오스트리아 화가이자 친환경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 한국 특별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훈데르트바서를 사랑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트로 오는 19일, 2월13일, 3월5일 오후 5시 세종미술관 내 ‘마루’에서 펼친다.

훈데르트바서 작품 설명도 듣고 그림에 맞는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다. 19일 첫 공연에서는 훈데르트바서의 5개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5곡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첫 공연에는 바리톤 이승왕과 메조소프라노 윤소은이 참여한다. 2월 13일에는 앙상블 에스 솔로이스츠의 현악 4중주가, 3월 5일에는 이비(Lu Yifei)의 얼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훈데르트바서 헌정 앨범 참여 아트스트들의 공연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같은 공간인 미술관 내 ‘마루’에서 열린다. 매주 수요일은 미술관 운영 시간이 한 시간 연장되어 오후 8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훈데르트바서는 반세기가 넘는 그의 예술 활동을 통해 세상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 하나였다. ‘자연과 사람의 공존’. 간단하지만, 숨쉬기 힘들 정도로 훼손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절실한 메시지다. 이번 전시는 '그린시티'를 주제로 훈데르트바서 비영리 재단과 오스트리아 쿤스트하우스 빈 박물관의 소장품 총 140점이 전시됐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