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2.23 09:43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소설가 잔 마리 르 프랭스 드 보몽의 '미녀와 야수'가 어린이 창극으로 재탄생한다.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이 겨울방학을 맞아 2017년 1월 11~22일 KB하늘극장에서 창극 '미녀와 야수'를 선보인다.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도입 이후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창극이다. '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코카서스의 백묵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관객층을 넓혀온 국립창극단이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야심차게 도전하는 작품이다.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이자 신체극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임도완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아이들의 이해능력은 생각보다 뛰어나다. 일일이 설명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완성되는 창극을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움직임과 마임 등 신체적 언어를 사용한다.
극본을 맡은 작가 장성희는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를 현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했다. 원작의 이야기 구조를 기본으로 하되, 말괄량이지만 밝고 명랑한 미녀(아리)와 직접 동화를 들려주는 듯한 이야기꾼, 쉴 새 없이 떠드는 강아지 동경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새로 등장한다.
작곡을 맡은 이지수는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온 작곡가다. 최근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아리랑 콘체르탄테',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한 '여우락 영화관' 등을 통해 음악 세계를 확장해온 그가 도전하는 첫 창극 도전이다. 소리만들기(작창)를 맡은 박인혜는 전도유망한 젊은 국악인으로, 뮤지컬 '아랑가'를 통해 판소리를 다채롭게 해석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원형극장인 KB하늘극장을 가득 채우는 독특한 무대와 그림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소품도 주목할 만하다. 화려하고 웅장한 세트 대신 추상적인 공간디자인, 움직임과 생동감 등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국립창극단의 스타 단원 김준수가 심장이 얼어붙은 외로운 야수 역을 맡는다. 인턴 단원 장서윤이 탄탄한 실력을 인정 받아 천방지축 말괄량이 소녀지만 야수에게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미녀 아리 역할을 맡았다.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이 겨울방학을 맞아 2017년 1월 11~22일 KB하늘극장에서 창극 '미녀와 야수'를 선보인다.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도입 이후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창극이다. '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코카서스의 백묵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관객층을 넓혀온 국립창극단이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야심차게 도전하는 작품이다.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이자 신체극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임도완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아이들의 이해능력은 생각보다 뛰어나다. 일일이 설명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완성되는 창극을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움직임과 마임 등 신체적 언어를 사용한다.
극본을 맡은 작가 장성희는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를 현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했다. 원작의 이야기 구조를 기본으로 하되, 말괄량이지만 밝고 명랑한 미녀(아리)와 직접 동화를 들려주는 듯한 이야기꾼, 쉴 새 없이 떠드는 강아지 동경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새로 등장한다.
작곡을 맡은 이지수는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온 작곡가다. 최근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아리랑 콘체르탄테',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한 '여우락 영화관' 등을 통해 음악 세계를 확장해온 그가 도전하는 첫 창극 도전이다. 소리만들기(작창)를 맡은 박인혜는 전도유망한 젊은 국악인으로, 뮤지컬 '아랑가'를 통해 판소리를 다채롭게 해석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원형극장인 KB하늘극장을 가득 채우는 독특한 무대와 그림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소품도 주목할 만하다. 화려하고 웅장한 세트 대신 추상적인 공간디자인, 움직임과 생동감 등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국립창극단의 스타 단원 김준수가 심장이 얼어붙은 외로운 야수 역을 맡는다. 인턴 단원 장서윤이 탄탄한 실력을 인정 받아 천방지축 말괄량이 소녀지만 야수에게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미녀 아리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