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희 비오티 콩쿠르 성악 1위

입력 : 2016.11.08 01:32
이탈리아 베르첼리에서 열린 제67회 잔 바티스타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베이스 조찬희(23·사진)가 1위, 바리톤 이호준(30)이 2위, 테너 문세훈(32)이 3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조반니 바티스타 비오티(1755~ 1824)의 이름을 따 1950년 창설된 이 콩쿠르에서는 1985년 소프라노 조수미가 성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양대에서 고성현 교수에게 배운 조찬희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만5000유로와 공연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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