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발레리 게르기예프&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외

입력 : 2016.10.31 01:21

◇클래식―발레리 게르기예프&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 총감독인 게르기예프〈사진〉가 극장 오케스트라와 내한해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1번(협연 손열음) 등을 들려준다. 31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031)783-8000

WHY? 악단과 찰떡 궁합 과시하는 '음악계의 차르'가 러시아 레퍼토리를 만화경처럼 펼쳐 보인다.

기대치 ★★★★☆


 

◇클래식―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정명훈

최정상 빈 필과 마에스트로 정〈사진〉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브람스 교향곡 4번 연주. 11월 1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77-5266

WHY? 서곡도 협연자도 없이 각자의 장기만으로 어우러지는 조합.

기대치 ★★★★★


 

연극 ‘불역쾌재’의 한 장면. /LG아트센터
◇연극―불역쾌재

조선시대 두 중신(重臣)이 파직당한 뒤 금강산으로 떠나는 여정을 통해 관용과 화해, 정치적 비판과 미래의 희망을 제시한다. 극작·연출가 장우재의 신작으로 이호재·오영수가 출연, 11월 6일까지 LG아트센터, (02)2005-0114

WHY? 연극 서너 편은 만들 수 있을 만한 주제와 의미가 꾹꾹 함축된 작품.

기자가 봤더니 ★★★


◇뮤지컬―킹키부츠


2014년 국내 초연 때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평을 듣는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의 진수. 정성화와 김호영의 연기와 노래가 일품이다.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1544-1555

WHY? "요즘 볼 만한 대형 뮤지컬 뭐 있느냐"는 질문에 몇 주째 이 작품을 말하고 있음.

기자가 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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