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6년 11월 26일 ~ 2017년 2월 26일
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시간 : 화·목·금요일 8시 / 수요일 3시, 8시 / 토·일·공휴일 2시, 6시 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가격 : R석 12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출연진 :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외 다수
관람시간 : 170분 (인터미션 : 20분)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제작 : ㈜EMK뮤지컬컴퍼니
☞ 공연 정보
뮤지컬 ‘팬텀 (Musical PHANTOM)’
한국 초연의 압도적인 흥행 열풍!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감동과 전율의 순간!
2015년 공연 연간 판매순위 1위! 골든티켓어워즈 작품상 대상 수상!
1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팬텀’ 초연의 감동 그대로!
스릴 넘치는 음악과 시각적인 풍부함을 통해
심장을 지닌 유령 팬텀의 고뇌와 사랑을 표현!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처음 공연을 갖고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2015년 공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관록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을 필두로 한 2016 ‘팬텀’ 프로덕션 팀은 초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고 ‘심장을 가진 오페라의 유령 팬텀’의 인간적인 고뇌와 주변인과의 갈등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데 주력 할 예정이다. 또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인 김문정 음악감독을 비롯해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의 작품에서 34년 째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명성을 쌓은 시오타 아키히로(Shiota Akihiro)가 편곡자로 합류해 ‘팬텀’만의 차별화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 시놉시스
“음악의 천사여,
내 암흑에 그대의 작은 불씨를 밝혀다오..”
화려한 프랑스 파리의 거리에서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악보를 판매하는 크리스틴 다에. 그녀의 매력에 매료된 필립 드 샹동 백작은 그녀에게 오페라 극장의 극장장인 제라드 카리에르를 찾아가 음악레슨을 받을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뇌물로 오페라 극장의 극장장 자리를 꿰찬 숄레와 그의 아내이자 디바인 마담 카를로타에 의해 제라드 카리에르는 하루 아침에 해고된다. 극장 안을 멋대로 헤집고 다니던 숄레와 카를로타가 거만하게 자신들을 소개하는 순간 그들을 향해 쪽지 한 장이 떨어진다. 예전부터 계속된 괴상한 소문에 사람들은 팬텀이 한 짓이라 수군거리고 제라드 카리에르는 숄레에게 팬텀이 제시한 규칙을 이야기하지만 그는 이를 무시한다. 샹동 백작의 소개로 오페라 극장을 찾아간 크리스틴은 하필 형편없는 실력에도 권력을 이용해 주인공을 맡고 있는 카를로타에 의해 의상보조로 고용된다.
한편 천재적인 예술적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사람들을 피해 오페라 극장 지하 은신처에서 숨어 지내는 에릭은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 카를로타의 형편없는 노래 소리에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그는 어느 날 우연히 천상의 목소리와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름다운 여인 크리스틴의 노랫소리를 듣게 되고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에릭은 그녀를 오페라 극장의 디바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매일 밤 비밀스러운 레슨으로 그녀가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 크리스틴은 에릭의 도움으로 최고의 실력을 갖추게 되고 허영심 많은 카를로타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사악한 음모로 크리스틴의 데뷔 무대를 엉망으로 만든다. 이에 분노한 에릭은 카를로타에게 끔찍한 복수를 감행하고 경찰은 그의 비밀 은신처를 찾아 오페라 극장을 샅샅이 수색한다. 한편 에릭과 함께 그의 은신처에 숨어있던 크리스틴은 그의 슬픈 과거와 감춰졌던 진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