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26 17: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9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총 2527개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번 달에는 K팝, 뮤지컬, 영화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분야에 비해 대중의 관심이 부족한 분야 혹은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에서 선보일 '천상무도, 역사와 삶의 몽타주'는 지난 올림픽 기간 중 브라질 리우 한국홍보관에서 공연,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은 전통예술과 홀로그램의 융합 공연을 확대했다.
융성위는 공연 분야의 장르를 다원화하고, 전통예술, 가곡, 문학 등 침체된 예술장르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 간 융·복합을 통한 창의적인 공연작품 10여 편을 공모(9월 7〜22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문체부는 문화재청, 문화창조융합본부와 함께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 프로그램을 공연한다. 24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 미디어예술과 쌍방향으로 소통(인터랙티브)하는 영상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궁 프로젝트'의 하나다.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로 생중계돼 젊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집들이 콘서트'는 '가을, 한국의 가곡을 만나다'를 주제로 인기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8중주 앙상블이 한국가곡 공연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전공자 또는 재능보유자의 사회적 모임 운영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새롭게 문예지기 2기 20명을 선정해 이달 '문화가 있는 날'부터 운영한다. 문화 관련 소셜 모임을 기획·개설·운영하는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 및 재능인이 문예지기다.
평일 문화 활동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근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배달 콘서트'는 매달 전국 3~4곳의 직장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한식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식시연 프로그램과 국립국악원의 전통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동국대학교 한국어학원의 한국어교사들과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16 창원 조각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젊은 청춘마이크 예술가들의 거리공연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와 전시, 공연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해당날에 개봉하는 '아수라',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등을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서양 오페라와 창극의 만남으로 공연계의 화제로 떠오른 국립극장의 '오르페오전'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스포츠 관람 혜택도 확대됐다. 야구 경기 관람이 문화가 있는 날 전후(매달 마지막 화·수·목요일)에 50% 할인되며, 이번 '문화가 있는 날'부터는 프로축구 전 구단 경기가 지정석에 한해 50% 할인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이다. 문체부가 융성위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번 달에는 K팝, 뮤지컬, 영화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분야에 비해 대중의 관심이 부족한 분야 혹은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에서 선보일 '천상무도, 역사와 삶의 몽타주'는 지난 올림픽 기간 중 브라질 리우 한국홍보관에서 공연,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은 전통예술과 홀로그램의 융합 공연을 확대했다.
융성위는 공연 분야의 장르를 다원화하고, 전통예술, 가곡, 문학 등 침체된 예술장르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 간 융·복합을 통한 창의적인 공연작품 10여 편을 공모(9월 7〜22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문체부는 문화재청, 문화창조융합본부와 함께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 프로그램을 공연한다. 24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 미디어예술과 쌍방향으로 소통(인터랙티브)하는 영상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궁 프로젝트'의 하나다.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로 생중계돼 젊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집들이 콘서트'는 '가을, 한국의 가곡을 만나다'를 주제로 인기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8중주 앙상블이 한국가곡 공연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전공자 또는 재능보유자의 사회적 모임 운영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새롭게 문예지기 2기 20명을 선정해 이달 '문화가 있는 날'부터 운영한다. 문화 관련 소셜 모임을 기획·개설·운영하는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 및 재능인이 문예지기다.
평일 문화 활동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근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배달 콘서트'는 매달 전국 3~4곳의 직장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한식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식시연 프로그램과 국립국악원의 전통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동국대학교 한국어학원의 한국어교사들과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16 창원 조각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젊은 청춘마이크 예술가들의 거리공연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와 전시, 공연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해당날에 개봉하는 '아수라',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등을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서양 오페라와 창극의 만남으로 공연계의 화제로 떠오른 국립극장의 '오르페오전'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스포츠 관람 혜택도 확대됐다. 야구 경기 관람이 문화가 있는 날 전후(매달 마지막 화·수·목요일)에 50% 할인되며, 이번 '문화가 있는 날'부터는 프로축구 전 구단 경기가 지정석에 한해 50% 할인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이다. 문체부가 융성위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