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수요춤전'서 젊은 무용스타 만나요

입력 : 2016.09.21 09:41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의 전통 춤 무대 '수요춤전'에 한국 무용계의 젊은 스타들이 나선다.

국립국악원이 21일과 28일 오후 8시 풍류사랑방 '수요춤전' 무대에 마홀라컴퍼니의 김재승 대표가 꾸미는 '연(緣)'과 수(秀)& 안-팍(Ann-Park)의 안덕기 대표의 '광대전'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김재승 마홀라컴퍼니 대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주제로 내세웠다. 국립무용단 단원이자 그의 아내인 장윤나와 남해안 별신굿 이수자 황민왕, 음악그룹 나무의 이아람 대표, 소리꾼 박인혜와 함께 한다.

김재승 대표는 케이블 채널 엠넷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9'를 통해 인기를 누린 안무가다. 제37회 동아무용콩클 금상을 수상하고, 한국공연예술센터 '차세대 안무가'에 선정되는 등 현재 한국무용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무용가로 주목받고 있다. 안덕기 수& 안-팍 대표는 네 명의 광대(춤꾼)와 함께 전통 민요가락·대중음악을 편곡한 색다른 음악에 맞춰 마당춤 '오광대' 형식으로 선보이는 '광대전'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수석이기도 한 안덕기 대표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젊은 무용수 김청우, 박경순, 이하경 단원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는 등 전통 무용계를 대표하는 차세대 명무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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