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마슬레예프 피아노 독주회

입력 : 2016.09.01 01:17
지난해 열린 제15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피아노 부문 우승을 차지한 드미트리 마슬레예프(28·사진)가 4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2016 가원(嘉元)상 수상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러시아의 신예 피아니스트는 스카를라티 소나타와 베토벤 소나타 26번,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2번, 라흐마니노프 전주곡과 리스트의 '죽음의 무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한 마슬레예프는 프랑스 남부에서 매년 열리는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에서 지난 7월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내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 데뷔도 앞두고 있다.

가원상은 차이콥스키와 프로코피예프 등 세계 유수의 피아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원로 피아니스트 한옥수(78) 가원국제음악문화회 이사장이 제정한 음악상이다. 단국대 교수를 지낸 한옥수 이사장은 1994년 자신의 호를 따 설립한 가원국제음악문화회에서 2005년 가원상을 제정했다. 문의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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