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8.26 10:23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주최한 '2016 제30회 창작국악동요제'에서 '메주가 주렁주렁'을 작곡한 류정식 씨가 대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류 씨는 시골 처마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메주를 소재로 '메주가 주렁주렁'을 작곡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패,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류씨는 "어린 시절 어른들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부를 수 있도록 재미있는 가사와 쉬운 선율로 작곡했다"며 "여름 내내 연습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된 총 149곡 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12곡의 본선 무대로 진행됐다.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총 4곡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제는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았다. 삼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삼성화재가 협찬하는 행사다. 그간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국악 동요 중 17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됐다.
이번 창작국악동요제에는 KBS 조항리, 유지원 아나운서 그리고 판소리 신동 출신의 유태평양씨가 사회를 봤다. 추석 연휴기간 중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류 씨는 시골 처마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메주를 소재로 '메주가 주렁주렁'을 작곡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패,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류씨는 "어린 시절 어른들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부를 수 있도록 재미있는 가사와 쉬운 선율로 작곡했다"며 "여름 내내 연습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된 총 149곡 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12곡의 본선 무대로 진행됐다.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총 4곡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제는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았다. 삼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삼성화재가 협찬하는 행사다. 그간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국악 동요 중 17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됐다.
이번 창작국악동요제에는 KBS 조항리, 유지원 아나운서 그리고 판소리 신동 출신의 유태평양씨가 사회를 봤다. 추석 연휴기간 중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