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재즈·월드뮤직의 하모니…북촌우리음악축제

입력 : 2016.08.16 09:36
국악·재즈·월드뮤직이 어우러지는 '북촌우리음악축제'가 20~21일 창덕궁 옆 북촌일대에서 펼쳐진다.

20일 메인스테이지에서는 콜롬비아 전통 리듬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는 '라 치바 간티바', 한국형 월드뮤직 그룹 '그림', 특수 개량한 피리로 독특한 감성을 연주하는 '동방박사', 가야금 연주자 겸 싱어송라이터인 정민아가 나선다. 2015 천차만별콘서트 수상팀인 '창작음악집단이즘'과 예술동인 카인도 신선한 무대를 꾸민다.

21일에는 한국적인 소리와 연주로 세상과 소통하는 '세움', 이스라엘의 타악연주자인 아사프 시르키스, 대금·구음·타악의 앙상블을 보여주는 음악그룹 나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가야금연주자 박경소와의 협업 무대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협업 무대가 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전통음악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는 덴마크의 '칼라하', 가야금과 노래의 앙상블 '중앙가야스트라', 타악과 소리·아쟁 연주로 전방위 활동을 하는 황민왕,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바라지'가 무대에 오른다.

한옥을 배경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한옥 스테이지에서는 전통음악 솔로 연주자들이 나선다. '해금의 디바'로 통하는 강은일을 비롯해 곽수은(가야금), 민은경(판소리), 천지윤(해금), 문경아(가야금), 권송희(판소리), 윤나금(아쟁)이 출연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한옥무대는 사전 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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