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8.10 09:54

6년째 영국과 인연을 맺어온 넌버벌(비언어) 코미디 '옹알스'가 또 현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옹알스'는 런던 근교 킹스톤(5·7일)공연을 시작으로 요크셔(6일)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작년 '웰컴스 코리아'가 열린 킹스톤 로즈시어터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은 투어다. KADA(대표 전혜정)와 공동기획을 통해 다시 한 번 킹스톤을 찾았다.
특히 5일 킹스톤 로즈 시어터 초청 공연은 영국 팬들로 극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이 끝난 뒤 기립박수로 화답한 관객들은 옹알스와 기념촬영을 위해 극장안에 길게 줄을 늘어서기도 했다.
런던 킹스턴 어폰 탬즈에 위치한 로즈 시어터는 올해 존 말코비치의 연출 데뷔작을 선보이는 등 런던 남서부 지역에서 제작 생산량이 가장 많은 극장으로 통한다. 매년 15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고 있다.
옹알스는 킹스턴 로즈 시어터 공연 후인 지난 7일 극장 인근에 소재한 노인 요양 주거 시설 시그네츄어 케어 홈즈를 방문, 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재능기부 무료 공연을 펼쳤다.
그간 국내외 어린이병원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온 '옹알스'는 이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크게 웃고 박수칠 수 있도록 공연을 이끌었다.
시그네츄어 케어 홈즈의 매니저 리사 마리아는 "그 동안 어르신들에게서 찾아보지 못했던 가장 큰 움직임과 호응이었다"며 내년에 다시 한 번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코미디 공연이 가장 활발한 영국 활동에 주력한 '옹알스'는 2010년 무관심 속에서 거리 공연을 펼치던 것을 시작으로 이곳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별점 5개를 받아 이름을 알렸다. 2011년과 2012년 런던시 대표 축제인 템즈 페스티벌, 런던올림픽 폐막 기념 한국문화 축제 공연, 지난해 킹스톤 웰컴스 코리아 초청공연 등을 통해 현지 팬덤을 형성해 오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센터 스테이지' 지원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옹알스'의 이번 공연을 추진한 KADA 전혜정 대표는 "만국의 공통어는 영어가 아니라 웃음"이라며 옹알스의 성공 비결을 꼽았다.
리우데자이네이루 올림픽 폐막 공연을 앞둔 '옹알스'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어셈블리 홀 윌리엄 예술감독의 특별 초청으로 10일(현지시간)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의 특별무대를 앞두고 있다.
'옹알스'는 아기의 옹알이 형식에 비트박스, 마술, 저글링, 슬랩스틱 등을 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올랐으며 올해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최고 공연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옹알스'는 런던 근교 킹스톤(5·7일)공연을 시작으로 요크셔(6일)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작년 '웰컴스 코리아'가 열린 킹스톤 로즈시어터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은 투어다. KADA(대표 전혜정)와 공동기획을 통해 다시 한 번 킹스톤을 찾았다.
특히 5일 킹스톤 로즈 시어터 초청 공연은 영국 팬들로 극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이 끝난 뒤 기립박수로 화답한 관객들은 옹알스와 기념촬영을 위해 극장안에 길게 줄을 늘어서기도 했다.
런던 킹스턴 어폰 탬즈에 위치한 로즈 시어터는 올해 존 말코비치의 연출 데뷔작을 선보이는 등 런던 남서부 지역에서 제작 생산량이 가장 많은 극장으로 통한다. 매년 15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고 있다.
옹알스는 킹스턴 로즈 시어터 공연 후인 지난 7일 극장 인근에 소재한 노인 요양 주거 시설 시그네츄어 케어 홈즈를 방문, 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재능기부 무료 공연을 펼쳤다.
그간 국내외 어린이병원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온 '옹알스'는 이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크게 웃고 박수칠 수 있도록 공연을 이끌었다.
시그네츄어 케어 홈즈의 매니저 리사 마리아는 "그 동안 어르신들에게서 찾아보지 못했던 가장 큰 움직임과 호응이었다"며 내년에 다시 한 번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코미디 공연이 가장 활발한 영국 활동에 주력한 '옹알스'는 2010년 무관심 속에서 거리 공연을 펼치던 것을 시작으로 이곳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별점 5개를 받아 이름을 알렸다. 2011년과 2012년 런던시 대표 축제인 템즈 페스티벌, 런던올림픽 폐막 기념 한국문화 축제 공연, 지난해 킹스톤 웰컴스 코리아 초청공연 등을 통해 현지 팬덤을 형성해 오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센터 스테이지' 지원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옹알스'의 이번 공연을 추진한 KADA 전혜정 대표는 "만국의 공통어는 영어가 아니라 웃음"이라며 옹알스의 성공 비결을 꼽았다.
리우데자이네이루 올림픽 폐막 공연을 앞둔 '옹알스'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어셈블리 홀 윌리엄 예술감독의 특별 초청으로 10일(현지시간)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의 특별무대를 앞두고 있다.
'옹알스'는 아기의 옹알이 형식에 비트박스, 마술, 저글링, 슬랩스틱 등을 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올랐으며 올해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최고 공연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