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 '백년의 음악을 풀다'· LG 나는 배우다 外

입력 : 2016.07.07 09:4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반, 세기-백년의 음악을 풀다'

고음반 연구가 겸 민요평론가인 김문성 씨가 8일 오후 7시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반, 세기-백년의 음악을 풀다'를 연다.

일제강점기 대표 명창이자 기생인 김옥엽, 이진봉, 이진홍, 박록주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민요 음반 이야기, 김옥심 명창 이야기를 토크와 좌담, 음악 감상으로 풀어낸다. 옛 명창과 가수들이 유성기 음반에 녹음한 '왜그렁타령', '제전', '천안삼거리' 같은 민요와 신민요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8호 전수교육조교 최영숙, 중요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차수연 등의 옛 소리 복원 무대도 만날 수 있다. 070-7568-6051

◇'LG 나는 배우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본무)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 연극 제작 프로그램 'LG 나는 배우다'를 시작한다.

청소년들이 연극 교육, 공연제작 등을 전문극단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완성 공연으로 문화소외지역에 방문공연을 진행해 재능나눔의 기회를 갖게 된다. 청소년극 전문단체인 극단 북새통(대표 김소리·상임연출 남인우)이 함께 한다.

서울 및 수도권 내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 또는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 중 평소 연극을 좋아하고 일정에 빠짐없이 참석 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02-761-4237

◇'통통통'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대표 조재현)는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통통통(通通通)'을 진행한다. 플랫폼, 창작진, 관객이 소통해 창작 작품을 함께 개발해 나간다는 의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6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수현재컴퍼니가 선정, 기획됐다.

연극, 뮤지컬 장르에 한하며 주류 콘텐츠 시장에 입문하지 않은 창작자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8명의 창작진은 전문가 집단의 멘토링과 작가수업을 거쳐 대본화 작업을 진행, 6~8편의 단막극을 완성해 올해 가을 '수현재 10분 극장'에서 실연 무대를 선보인다.

단막극 제작 시 200만원, 장막희곡 완성 시 300만원, 총 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18일까지 지원가능하다. 02-766-6506

◇인터파크 '착한클릭'

인터파크(대표 김양선)는 '착한 클릭' 캠페인 시즌2를 시작한다. 예매자의 참여로 공연업계 발전을 위한 활동 지원금이 결정되는 원클릭 캠페인이다.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후원파트너로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터파크가 연간 1억원의 지원금을 책정하고 예매자가 어떤 활동에 얼마의 지원금을 분배할지 클릭 참여를 통해 결정한다. 예매자들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공감하는 활동에 더 많은 지원금이 간다.

지난해 전체 클릭 참여자는 36만729명이었다. 그 가운데 창작 뮤지컬 활성화 지원에 23만8324명(전체의 66%)이 선택, 인디 뮤직 뮤지션 지원에는 12만2405명(34%)이 선택했다. 이에 따라 1억원 중 66%인 6600만원이 창작뮤지컬 지원사업을 위해 전달됐다. 3400만원은 인디뮤지션 지원활동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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