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6.24 03:00
'평창대관령음악제'로 명칭 바꿔… 7월 12일부터 강원도 일대서 연주
올해 13회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예술감독 정명화·정경화)가 명칭을 '평창대관령음악제'로 바꾸고 오는 7월 12일~8월 9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주제는 'BBB자로…'.
서양 고전음악사에서 3인의 B(Three Bs)로 일컬어지는 바흐, 베토벤, 브람스를 밑동 삼아 그들처럼 성(姓)이 B로 시작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저희 음악제가 최근 3년간 북유럽,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 지역을 주제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관련 있는 작곡가들을 조명했잖아요? 이번엔 클래식의 위대함을 증명한 불멸의 천재 그 자체를 파고들고 싶었어요. 그들을 중심으로 새 방향을 모색하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수많은 클래식 작곡가들의 성이 그들처럼 B로 시작하더라고요."(정경화 감독)
서양 고전음악사에서 3인의 B(Three Bs)로 일컬어지는 바흐, 베토벤, 브람스를 밑동 삼아 그들처럼 성(姓)이 B로 시작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저희 음악제가 최근 3년간 북유럽,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 지역을 주제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관련 있는 작곡가들을 조명했잖아요? 이번엔 클래식의 위대함을 증명한 불멸의 천재 그 자체를 파고들고 싶었어요. 그들을 중심으로 새 방향을 모색하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수많은 클래식 작곡가들의 성이 그들처럼 B로 시작하더라고요."(정경화 감독)
바로크·고전·낭만주의 음악가들과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바르토크, 브리튼, 바버, 번스타인, 베리오, 불레즈는 물론이고 현재 살아 있는 윌리엄 볼컴(78)과 크리스토퍼 베르크(67), 한국의 백승완(35)까지 26명의 작품을 들을 수 있다. 베르크는 이번 음악제에서 위촉곡 '페르난두 페소아의 세 개의 시'를 선보인다. 해마다 음악제 기간이면 알펜시아 콘서트홀 로비에서 예술품 전시를 함께 여는데 올해의 주인공은 사진가 배병우. 험준한 대관령을 누비며 한 컷 한 컷 공들여 찍은 새로운 사진 작품들을 음미할 수 있다.
7월 28일 막 올리는 저명 연주가 시리즈에서 첼리스트 지안 왕과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은 브루흐의 '피아노 5중주'를, 29일 저녁 바이올리니스트 보리스 브로프친과 비올리스트 막심 리자노프는 브루크너의 '현악 5중주'를 연주한다. (033)240-1360 www.gmmf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