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6.20 09:58

내로라하는 명인 명무들의 신명나는 무대가 한판 펼쳐진다. 23일 오후 8시 경기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한국의 명인명무전-신명'이다.
대금산조의 인간문화재 이생강, 판소리 인간문화재 정순임 등이 나온다. 이우호 중앙대학교 객원교수는 '태평무', 강효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경기민요를 선사한다. 김지원 단국대 교수는 '살풀이춤'을 펼쳐 보인다. 최영란 목원대 교수의 '소고춤', 오은희 서울예대 교수의 승무도 준비된다.
동국예술기획의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1990년 11월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전통이 소홀하게 대접받는 시대 흐름에도, 우리시대 춤을 꾸준히 올리며 명인들의 숨통이 됐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들의 원형 보존과 계승에 기여해왔다.
26년 간 1500여명의 전통예술인들이 예술혼을 불살랐고, 130여 전통춤과 소리가 관객을 만났다. 조선시대의 마지막 무동으로 통하는 명무 김천홍을 비롯해 판소리 명창 박동진, 명무 김계화, 일인창무극 공옥진, 명무 이매방, 배뱅이굿 이은관, 여창가곡 김월하, 가야금병창 박귀희 등 아쉽게 세상을 떠난 전통예술 분야의 쟁쟁한 명인들의 무대를 올렸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가 총예술감독 겸 해설로 나선다. 2만원.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3358
대금산조의 인간문화재 이생강, 판소리 인간문화재 정순임 등이 나온다. 이우호 중앙대학교 객원교수는 '태평무', 강효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경기민요를 선사한다. 김지원 단국대 교수는 '살풀이춤'을 펼쳐 보인다. 최영란 목원대 교수의 '소고춤', 오은희 서울예대 교수의 승무도 준비된다.
동국예술기획의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1990년 11월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전통이 소홀하게 대접받는 시대 흐름에도, 우리시대 춤을 꾸준히 올리며 명인들의 숨통이 됐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들의 원형 보존과 계승에 기여해왔다.
26년 간 1500여명의 전통예술인들이 예술혼을 불살랐고, 130여 전통춤과 소리가 관객을 만났다. 조선시대의 마지막 무동으로 통하는 명무 김천홍을 비롯해 판소리 명창 박동진, 명무 김계화, 일인창무극 공옥진, 명무 이매방, 배뱅이굿 이은관, 여창가곡 김월하, 가야금병창 박귀희 등 아쉽게 세상을 떠난 전통예술 분야의 쟁쟁한 명인들의 무대를 올렸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가 총예술감독 겸 해설로 나선다. 2만원.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