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6.14 10:20

한국계 미국인 자매 피아니스트 팀인 '듀오 아마데아에(Duo Amadeae)'가 미국 '시카고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3일 대회 홈페이지와 SNS 등에 따르면 듀오 아마데아에는 1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만달러(약 1175만원)의 상금과 함께 특별상인 '디렉터스 어워드(Director's Award)도 거머쥐었다.
에스더 박(31)과 선아 박(28) 자매로 구성된 팀이다. 에스더 박의 한국 이름은 정아다. 부산에서 태어난 이들은 1998년 금호 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미국으로 이민간 뒤 나란히 줄리아드 음악원 예비학교와 학사, 독일 하노버 음대 등에서 공부했다. 해당 콩쿠르는 시카고음악원이 주최하는 '시카고 듀오 피아노 페스티벌'의 하나다. 올해는 지난 8일부터 14개국에서 모두 19개 팀이 경합했다. 한국의 김해안과 이선호 팀은 '아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 즉 선외가작으로 상금 500달러(58만원)를 받았다.
13일 대회 홈페이지와 SNS 등에 따르면 듀오 아마데아에는 1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만달러(약 1175만원)의 상금과 함께 특별상인 '디렉터스 어워드(Director's Award)도 거머쥐었다.
에스더 박(31)과 선아 박(28) 자매로 구성된 팀이다. 에스더 박의 한국 이름은 정아다. 부산에서 태어난 이들은 1998년 금호 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미국으로 이민간 뒤 나란히 줄리아드 음악원 예비학교와 학사, 독일 하노버 음대 등에서 공부했다. 해당 콩쿠르는 시카고음악원이 주최하는 '시카고 듀오 피아노 페스티벌'의 하나다. 올해는 지난 8일부터 14개국에서 모두 19개 팀이 경합했다. 한국의 김해안과 이선호 팀은 '아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 즉 선외가작으로 상금 500달러(58만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