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북치고 장구치고…연극 '트루웨스트' 1년만에 컴백

입력 : 2016.06.07 09:45
배우 오만석이 연출하고 주연까지 맡았던 연극 '트루웨스트'가 1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24일부터 8월28일까지 예그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퓰리처상을 받은 극작가 겸 배우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블랙코미디다. 사막과 황야에서 자유로운 방랑생활을 즐기는 형 '리'와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로 대도시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는 동생 '오스틴'의 갈등을 그린다.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두 형제의 대립을 통해 현대 물질만능주의와 가족의 붕괴 등을 다룬다. 현재까지도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 공연기획사 악어컴퍼니의 '무대가 좋다'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였다. '리턴즈'라는 부제를 단 이번 시즌에서는 초연, 2013년 공연, 작년 공연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시 합류한다.

특히 지난해 연출을 맡아 흥행성까지 검증 받은 오만석이 리 역을 다시 연기한다. 이번에도 연출까지 맡는다. 배성우, 김종구, 서현우가 그와 함께 리를 나눠 맡는다. 오스틴은 정문성, 이동하, 이현욱, 김선호가 번갈아 담당한다. 02-764-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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