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5.25 09:35
2003년 결성된 국제적 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의 생성과 '룰즈섹(LulzSec)'의 붕괴 과정을 다룬 연극 '인터넷 이즈 씨리어스 비즈니스'가 24일 개막했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영국의 극작가 팀 프라이스의 최신작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14년 초연 당시 "격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도전하는 디지털 네트워크 세대를 바라보는 극의 시선에서 궁극적인 감동이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원제인 'Teh Internet is Serious Business'에서 'Teh'는 'The'의 의도적 철자 오류다. 원래의 뜻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온라인 용어다.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뜻한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인 포챈(4chan)에서 만난 이들이 해커그룹에 연루, 핵티비스트로 활동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핵티비스트는 해커(hacker)와 행동주의자(activist)의 합성어다. 인터넷을 통한 컴퓨터 해킹을 투쟁수단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동주의자들이다. 사이언톨로지교(Scientology)부터 미군방위업체까지 다양한 기관들을 해킹하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컴퓨터 해킹을 정치적, 사회적 투쟁수단으로 사용하는 핵티비스트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제2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이자 그린피그 대표인 윤한솔이 연출을 맡는다. '두뇌수술' '치정' 등 동시대 사회 주제를 담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200:1의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배우들과 실제 해커로 활동했던 배우가 출연한다.
두산아트센터 인문 기획프로그램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의 마지막 공연이다. 6월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 러닝타임 100분, 1~3만원. 02-708-5001
국내 처음 소개되는 영국의 극작가 팀 프라이스의 최신작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14년 초연 당시 "격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도전하는 디지털 네트워크 세대를 바라보는 극의 시선에서 궁극적인 감동이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원제인 'Teh Internet is Serious Business'에서 'Teh'는 'The'의 의도적 철자 오류다. 원래의 뜻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온라인 용어다.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뜻한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인 포챈(4chan)에서 만난 이들이 해커그룹에 연루, 핵티비스트로 활동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핵티비스트는 해커(hacker)와 행동주의자(activist)의 합성어다. 인터넷을 통한 컴퓨터 해킹을 투쟁수단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동주의자들이다. 사이언톨로지교(Scientology)부터 미군방위업체까지 다양한 기관들을 해킹하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컴퓨터 해킹을 정치적, 사회적 투쟁수단으로 사용하는 핵티비스트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제2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이자 그린피그 대표인 윤한솔이 연출을 맡는다. '두뇌수술' '치정' 등 동시대 사회 주제를 담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200:1의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배우들과 실제 해커로 활동했던 배우가 출연한다.
두산아트센터 인문 기획프로그램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의 마지막 공연이다. 6월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 러닝타임 100분, 1~3만원. 02-708-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