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5.17 09:47

피아니스트 박진형(20)·김준호(21)·한규호(22)가 제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나란히 1~3위를 거머쥐었다.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박진형은 2009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후 2010년 이화 경향 음악 콩쿠르 1위, 2013년 미국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이다. 상금 20만 코루나(한화 약 984만원)과 내년 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는다.
체코의 마젝 코작과 함께 공동 2위를 수상한 김준호는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2012년 이화 경향 음악 콩쿠르 2위, 201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4위 등에 입상했다. 상금 10만 코루나(한화 약 492만원)을 받는다. 3위에 오른 한규호는 2008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금상, 2010년 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뮌헨국립음대에서 아르눌프 폰 아르님의 제자로 있다. 상금 5만 코루나(한화 약 246만원)을 받는다.
1947년부터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시작된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매년 만 30세 이하의 젊은 음악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피아노와 트럼펫 부문이 진행됐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는 피아니스트 임동민(2002년 2위), 지겐 스트링 콰르텟(2005년 2위), 플루티스트 김유빈(2015년 1위)·조성현(2015년 2위),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2015년 1위)이 있다.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박진형은 2009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후 2010년 이화 경향 음악 콩쿠르 1위, 2013년 미국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이다. 상금 20만 코루나(한화 약 984만원)과 내년 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는다.
체코의 마젝 코작과 함께 공동 2위를 수상한 김준호는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2012년 이화 경향 음악 콩쿠르 2위, 201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4위 등에 입상했다. 상금 10만 코루나(한화 약 492만원)을 받는다. 3위에 오른 한규호는 2008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금상, 2010년 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뮌헨국립음대에서 아르눌프 폰 아르님의 제자로 있다. 상금 5만 코루나(한화 약 246만원)을 받는다.
1947년부터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시작된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매년 만 30세 이하의 젊은 음악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피아노와 트럼펫 부문이 진행됐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는 피아니스트 임동민(2002년 2위), 지겐 스트링 콰르텟(2005년 2위), 플루티스트 김유빈(2015년 1위)·조성현(2015년 2위),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2015년 1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