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4.26 17:51

한국의 발레 유망주들이 '2016 아라베스크 발레 콩쿠르'를 석권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따르면 이 학교 재학생과 국립발레단 소속 무용수 등 5명이 13~24일 러시아 페름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엄진솔(19·실기과 3년·사진)이 시니어부문 1등과 두딘스카야 상, 이상민(18·실기과 1년)이 시니어부문 2등을 차지했다.
주니어 부문에서는 이고은(17·실기과 2년)이 1등에 올랐다. 박관우(21·실기과 4년)는 고전 발레 준수자상(남성부문)을 받았다.
특히 국립발레단 소속 민소정은 시니어 여자부문 1등을 차지했다.
이밖에 무용원 실기과 조주현 교수가 베스트 발레 마스터상을 받았다. 볼쇼이 발레단 단장을 지낸 블라드미르 바실리예프 심사위원장, 러시아의 니콜라이 보야치코프, 독일의 다이타파 세이퍼트, 한예종 무용원의 김선희 교수 등 총 11명이 심사했다.
아라베스크 발레 콩쿠르는 1990년 첫 대회를 열었다. 1994년 UNESCO 공식 콩쿠르로 지정됐다.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 중 하나인 페름 차이콥스키 오페라&발레 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따르면 이 학교 재학생과 국립발레단 소속 무용수 등 5명이 13~24일 러시아 페름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엄진솔(19·실기과 3년·사진)이 시니어부문 1등과 두딘스카야 상, 이상민(18·실기과 1년)이 시니어부문 2등을 차지했다.
주니어 부문에서는 이고은(17·실기과 2년)이 1등에 올랐다. 박관우(21·실기과 4년)는 고전 발레 준수자상(남성부문)을 받았다.
특히 국립발레단 소속 민소정은 시니어 여자부문 1등을 차지했다.
이밖에 무용원 실기과 조주현 교수가 베스트 발레 마스터상을 받았다. 볼쇼이 발레단 단장을 지낸 블라드미르 바실리예프 심사위원장, 러시아의 니콜라이 보야치코프, 독일의 다이타파 세이퍼트, 한예종 무용원의 김선희 교수 등 총 11명이 심사했다.
아라베스크 발레 콩쿠르는 1990년 첫 대회를 열었다. 1994년 UNESCO 공식 콩쿠르로 지정됐다.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 중 하나인 페름 차이콥스키 오페라&발레 극장에서 열린다.